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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알아두면 사람 살린다.

화재나 사고 또는 질병으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태에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응급구조 장비가 자동심장충격기입니다.

사용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요.

그림으로 사용설명이 되어 있어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 여부를 판단하여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전문 구급인력이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자동심장충격기(AED)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자동제세동기"라는 말을 사용했는데요. 

너무 단어가 어려워 초등학생들이 제안하여 현재와 같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 바뀌었습니다. 

심장이 멈추면 피가 몸을 돌지 않게 되죠.

피를 통해 산소가 몸 구석구석에 전달되는데 산소가 몸의 기관에 도달이 되지 않을 때 가장 먼저 망가지는 곳이 뇌입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을 감싸고 있는 갈비뼈를 강하게 압박하여 심장에 머물러 있는 피를 짜내어 강제로 몸에 돌도록 하여 뇌에 산소를 보내어 뇌세포가 죽지 않도록 하는 목적이 제일 큽니다.

잠시 동안 숨을 강제로 참고 있더라도 심장이 계속 뛰며 피를 펌핑하여 몸 구석구석으로 보내기 때문에 산소가 공급되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심장이 멈추면? 

심장이 멈추기 직전의 증상으로 미세한 떨림(세동)이 있는 상태라면? 

이때 적극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는 기계가 바로 자동심장충격기(AED)입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 설명 및 사용방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 실 수 있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란?

자동심장충격기(AED)란 심실세동(심장의 박동에 의해서 심실의 각 부분이 불규칙적으로 수착하는 상태)환자들에게 극히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심장에 통과시켜서 대부분의 심근에 활동전위를 유발하여 심실세동이 유지될 수 없도록 함으로써 심실세동을 종료시키고 심장이 다시 정상적인 전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 출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http://www.e-gen.or.kr/egen/aed_usage.do

영어로는 이렇게 나와 있네요. 자동심장충격기(AED :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심장에 이상이 발생하여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미세한 떨림이 있는 상태를 정상 상태로 되돌려 놓기 위해 전기 충격을 주는 장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여기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http://bit.ly/2ijG4Wm(위키백과에서 '제세동' 단어가 좀 더 포괄적인 정보가 검색되었습니다.)

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또 그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계사용법을 전혀 몰라도 상관없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작동을 위해 전원을 켜면 음성으로 안내가 나옵니다. 

음성 안내에 따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알아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환자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여 작동합니다.

119에 신고하여 응급구조인력이 도착하기 전이더라도 전화로 응급상황에 적절한 대처 방법에 대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자동심장충격기의 보관 위치를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자동심장충격기가 보관되어 있고 계속 늘고 있습니다.

2016년에 서울은 5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에도 설치되는 등 8,189개가 설치되었고 전국으로는 26,565대입니다.

지속적으로 설치하는 장소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관심가지고 가까운 곳의 자동심장충격기의 보관 위치를 확인해 두면 응급 시 사람을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쉽고 간단하게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보건복지부 메인 페이지에서 "찾아보기"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클릭합니다.

홈페이지 상단 오른편의 검색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검색하면 위치를 찾으려는 의도와는 다른 검색결과가 나옵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클릭했을 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검색방법이 크게 2 가지입니다.

"일반"과 "지도"로 찾는 방법입니다.




먼저 "일반찾기"는 내림버튼을 눌러 시도 > 시군구 > 읍면동 차례로 선택하고 검색을 클릭하면 됩니다. 검색 버튼이 왼쪽에 있습니다.

1km 또는 2km로 검색하는 반경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위치를 공유하는 옵션 창이 뜨는데 현재의 검색하는 위치를 활용하여 근처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빨리 찾을 수도 있습니다.



지도로 찾기는 광역시도 시군구 도로주소 순으로 옵션을 지정하고

검색반경도 1km 또는 2km로 지정하고 검색을 클릭하면 

해당지역의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관하고 있는 위치가 검색 됩니다.



지도에서 검색하는 또다른 방법은 

마우스로 원하는 위치을 클릭해주면 됩니다.

위치 이동 방법은 드레그

그 안의 자동심장충격기 위치가 지도상에 표시됩니다.


검색결과 다운로드는 아쉽게도 작동하지 않네요~^^;;


주로 검색되는 대표적인 위치는 주민센터, 소방서, 보건소, 복지관, 아파트관리사무소, 공공기관 등입니다.

사는 곳이나 근무하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위치를 평소에 파악해두면 위급 시에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동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동영상

자동심장충격기의 패드를 붙이는 위치가 중요합니다.

심장을 사이에 두고 2개의 패드를 붙여 순간적으로 강한 전기를 두 패드 사이에 흘려 심장에 전기 충격을 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주 쉽고 간단하게 말하면 심장의 위치는 두 젖꼭지 사이에 있습니다.

(http://clinicclinic2.cafe24.com/clncl-mdcne/crdlgy/EKG/images/EKG.ht18.jpg)

심장의 위치가 두 젖꼭지 사이에 위치해 있으면서 살짝 왼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심장충격기 패드를 붙이는 위치가 오른쪽 젖꼭지 위쪽에 1개를 붙이고 나머지 1개는 왼쪽 젖꼭지 옆쪽 옆구리에 붙입니다.

  2개의 패드를 통해 강한 전기가 심장을 관통하면서 미세한 떨림을 원상태의 심장박동으로 회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국주의 심폐소생술] 생명을 살리는 비법(C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