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모두에게 안전한 경사로


눈에 띄지도 않을 작은 단차가 혹자에게는 절벽과도 같다.




종합병원 현관 출입구에 경사로다.

계단 2칸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부분적으로 경사로가 있던 것을 3면 전체로 확대 설치하였다.
휠체어 사용자도 수레를 끄는 사람도, 환자를 태운 침대도 쉽고 안전하게 출입이 가능한 구조가 되었다.
병원이어서 환자들도 보호자들도 편안하게 오갈 수 있다.
시각장애인에게도 안전하다.
한밤 중에도, 혹여 조명이 없더라도 단차에 의한 낙상은 없을 것이다.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에게도 남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스스로 이동이 가능한 환경이다.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으면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참 친절한 경사로다.
그 마음이 느껴진다.
모두에게 편리한 경사로다.
모두에게 안전한 경사로다.
모두에게 행복한 경사로다.

오호라~ 경사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