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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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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아침 햇볕을 즐기는 나비 아침시간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산책하는 중에 나비가 내려앉았다.모래사장에 나비가 신기해 일행이 다가와 햇볕을 가리자 팔랑팔랑 날갯짓을 하며 가까운 곳으로 내려 앉는다.내려앉은 나비가 모양새가 이채롭다.햇볕을 최대한 많이 받고자 하는 모습같았다.순간 '햇볕을 가리지 않으면 날아가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스쳤다.예상은 적중했다.초접사가 되는 카메라여서 날개가 닿기 거의 직전까지 들이밀었다.그래도 자리를 뜨지 않는다.경계도 하지 않는 듯 한 자세를 유지한다. 그러다 갑자기 날았다."왱~" 소리와 함께파리였다.분명 파리였다.파리가 날아와 나비를 공격?했다.분명 나비를 향해 작은 파리가 돌진했다.두 번이나 그랬다. 먼저는 여기였다."왱!"액정화면 속으로 들어오기 전에 소리를 감지했다. 뭐지?많이 들었던 소리..
공존-대지 위에 서다 공존 대지 위에 서다.
장미
격정적인 입맞춤 허무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나팔꽃. 그렇지 않다라고 하는 것만 같다. 보란 듯이 당당하게 사랑한다.
하늘꽃 비 내리는 아침 골목에서 가던 길을 멈추게 한 예쁜 하늘꽃 주차된 차와 담벼락 사이에서 하늘로 뻗은 내 두 손은 떨렸답니다. 예뻐서 ^^
봄 꽃 동네 가까이 가볍게 둘러보며 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동백 꽃봉오리만 무성했는데 활짝 핀 한송이가 잎에 가려져 숨겨져 있었네요.반가움 ^^ 곧 꽃망울을 터트릴 것만 같습니다. 도시 숲에서 보는 노란 산수유꽃입니다..구례 산수유축제가 생각나네요.주변경치도 좋은데 온통 노란 산수유가 뒤덮고 있던 모습 정말 멋지더군요. 꽃망울이 막 터지면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종모양의 히어리꽃이 참 예쁩니다. 배란다에 봄볕을 받으며 꽃망울에 물이 잔뜩오른 다육이 금황성. 오히려 피기 직전의 금황성이 더 예뻐보입니다. 탱글탱글 푸른빛이 너무 이쁜 다육이 정야. 다육이가 생명력이 강한데 그 중에서도 생명력이 강한 청옥입니다. 다육이 청옥 이름처럼 푸른 옥 같습니다. 홍매화 봄바람이 상당히 부는 날이었지만 기온은 참 푸근..
웃음 손에 손잡고 모두가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 인생 꽉 깨물어 주었던 날 만날 때마다 온 몸 촉촉하게 젖어든 친구가 요즘 보이지 않는다~. 나를 잊은 것은 아니겠지? 이깟 추위가 뭐 대수라고? 흥칫뿡 볕 좋은 이런 날은 내게 안길만도 하건만, 걸리기만 해봐 완전 꽉! 깨물어 줄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