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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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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 핀 꽃 어르신들의 놀이터 울타리에 줄기를 휘감아 올라 가을볕을 받으며 눈부시게 살랑거린다. 부신 빛에 휴대전화 화면이 까맣게 보인다. 최대 밝기로 하였더니 보인다. 천정있는 그늘에 앉으니 이제는 꽃에 눈이 부시다. 예쁘다. 초점이 맞지 않아 이리저리 각도를 바꾸어 몇 장을 건졌다.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꽃을 용케도 깨끗하게 잡았다. 무슨 꽃일까 궁금하다. 꽃이름은 모르지만 자태는 한껏 예쁘다. 눈부신 정오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 잠시라도 여유를 가져보자. '안녕?' '너 참 예쁘구나~^^'
가을의 끝자락에서 찍은 사진 몇 장그 날은 참 볕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치기 쉽상이었는데 어느샌가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습니다.
거위 거위가 연신 울어댄다.집 안에 있어도 누군가 왔는지 알 수 있을 정도이다. 외부인들의 출입을 꺼리는 거위의 특성상 춘향이의 집을 둘러보는 사람들을 그냥둘리 없다.인정사정없이 큰 소리로 위협하고 것도 모자르다 싶었는지 날개까지 펼치며 낯선이들을 경계한다.주인에겐 참 충성스럽기까지 하다.거위 암컷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남원 광한루 옆 월매집 마당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거위 한쌍
잠자리 탈피 잠자리 탈피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몇 장면 담아 보았습니다.젖어 있던 몸과 날개가 마르면서 서서히 펼쳐지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기 그지 없습니다. 막 껍질을 뚫고 나온 직후로 아직 날개도 펴지 않은 상태로 이게 잠자리인가 싶을 정도로 잠자리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게도 보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날개가 조금씩 펴지며 잠자리의 모습을 갖추어 갑니다. 가만히 양지바른 곳에 머리를 위로하여 날개를 펴며 햇볕에 몸통과 날개를 말립니다. 단단히 붙드는 것 같지만 다리에 힘이 없어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흔들립니다. 제법 잠자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여전히 붙드는 힘이 약하지만 다리에도 조금은 더 힘이 붙은 것 같습니다. 잠자리 날개가 점점 더 펼쳐집니다. 등부분에 붙은 날개부터 점점 날개 끝으로 옮아가며 펼쳐집니다.날..
접사 배란다에서 참 꽃잎 색이 수줍은 듯 곱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너 참 곱다~
국화 꽃봉오리 아침에 찍은 사진1화단에 누군가 한마음 가득 이쁜 향을 품고 국화를 심고 오가며 가꾸었다.샛노오란 꽃봉오리가 눈길을 잡은 이끈다. 아침에 찍은 사진2꽃망을 가득 품고 지나는 누구에게나 얼굴 돌리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짙은 국화향까지 내어줄 것이다. 오후에 찍은 사진 꽃봉오리가 좀 더 커졌나요?가만히 꽃봉오리를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참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간이 10월 20일까지이니 아직 다녀오지 못한 분들은 짬을 낼만 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순천말 갈대밭까지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영하고 있어 박람회장 입장권을 보이면 무료서 이용할 수 있고 셔틀버스 이용하면서 받은 확인도장으로 순천만 갈대밭 입장도 무료로 가능합니다. 순천만 갈대밭까지 무료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앵두 앵두빛을 받아 피부가 뽀샤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