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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유권자가 똑똑해져야

이 글은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585893 "나는 오늘 투표하지 않습니다"
란 글에 단 댓글입니다.



저는 우리 유권자가 정말 공부하고 똑똑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놈의 정치판...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한심스럽지만...이 사람들 뽑은 것은 우리였습니다.
후보로 나왔을 때 어떤 말들과 정책들을 내놓았던가요? 지금 돌아오는 것은 새로운 선택을 놓고 희망과 기대보다는 실망과 절망과 개탄 쏟아져 나오는 것은 님의 글에서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저도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원칙을 정했습니다.

철저하게 정책과 사람만 보고 뽑기로 기준을 정했답니다.
12명이나 되어서 사실 면면히 정책들을 혼자 다 공부하고 살펴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일단 몇몇으로 줄였고
그 몇 후보를 집중 공부하여 선택하니 그리 어려운 과정은 아니었습니다.
사표에 대한 마음도 들기도 했지만
원칙을 모두가 지켜간다면
진흙탕 정치권에서 정치적으로 만들어진 역학적인 구도속에 함몰되어 또다시 실망스런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똑똑해진다면 감히 국민들 상대로 헛된 공약을 남발하고 당선 후에 그야말로 국민 알기를 우습게 여기는 풍토는 사그라 들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감히 호소합니다.
원칙을 세우시고 그것을 실천하는 한 사람이 되어 주십시오.

적어도 기권의 원칙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기권이라는 의사를 표현?함으로 인해 오늘날 너무나 멋진? 정치 현실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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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중 눈길이 가는 독특한 접근의 글도 보입니다.


치킨윙 2007/12/19 10:39 R X
자극적인 제목에 비논리로 무장해서 사람들을 모으고
그 모인사람들의 약1분 남짓한 시간과 트래픽을 구글이라는 회사에서 약간의 돈을 받는데 이용하는 한심한 인간

여기에 댓글을 다실 분들은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 작자의 목적은 단지 구글에서 계좌이체 해주는 약간의 푼돈이지 그 이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