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예술

(6)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이런 가사로 끝이 나는데요. 이 시를 쓴 환경과 배경을 생각하니 더 감동으로 다가 오네요. '선한 능력으로'는 2차 세계대전 때 히틀러 암살을 도모하였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옥중 생활 중 종전 1달여를 앞두고 교수형당하기 직전 겨울 밤에 지은 시라고 합니다. 고백교회와 함께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였던 당시 39세의 젊은 목사로서 독립운동하다 잡혀 차가운 감옥에서 죽음을 앞두고 나오는 시를 통한 고백은 오늘을 사는 우리를 돌아보게 하고 숙연해지게 합니다.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롭기를 바랍니다. 선한 능력으로 선한 능력으로 - 노래 : 나무엔 선한 능력으로 작사 : Bonhoeffer Dietrich 작곡 : Siegfried Fietz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그 놀라운 평화를 ..
달 꽃 피는 날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에 비가 내려 들어갔던 곳에 갤러리가 있는데 마침 미술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어 둘러 보았습니다. 그 중에 몇 작품 허락을 받아 담아왔습니다.달 꽃 피는 날
도시속 치유의 공간 대촌 테마체험프로그램 도시속 치유의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화교육특구 광주남구의 대촌일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소개드립니다. 남구청에 들렀는데 마침 팜플릿을 옮기고 있더군요~ 한 부를 양해를 얻어 가져왔습니다~^^ 팜플릿에는 크게 5개 분야를 소개하고 있음을 얼른 알 수 있었는데요~ 대촌 전통문화 커뮤니센터, 광주가든힐링센터, 광주콩종합센터, 빛고을공예창작촌, 고싸움테마파크 입니다. 팜플릿은 앞뒤 총 14면으로 만들어졌네요~ 첫 장을 넘겨보니 빛고을공예창작촌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빛고을공예창작소는 목공예 체험프로그램, 금속공예 프로그램, 종이공예 프로그램, 섬유공예 프로그램, 도자공예 프로그램, 기타공예 프로그램 등 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구요~ 주소는 옛 행정동 이름은 양과동이고~ 광주광역시 ..
행복을 그리는 행복터 행복을 그리는 행복터의 작품들입니다.대부분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된 행복터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설립되었습니다.행복터의 작품들은 한 작품 한 작품 인고의 작품들입니다.한 작품 한 작품 행복을 그린 가치있는 작품들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아래의 행복터의 작품들은 2015년 11월경에 만들어진 작품들입니다. 행복터의 작품들은 일상생활에 흔히 사용하는 그릇들이 대부분입니다. 행복터에서 만든 밥그릇과 국그릇 세트입니다. 행복터에서 만든 찻잔세트입니다. 머그컵도 있네요~ 뚜껑까지 한 세트 행복터에서 만든 머그컵으로 보면 볼수록 예쁩니다. 꺅~!! 귀여워!! ^^ 행복터에서 만든 사각접시 세트입니다. 행복터에서 한땀한땀 구슬땀 흘리며 만들어진 작품... 얼른 보기에는 대충 점 찍어 그린 작품 같아보이지만 정말 오랜 시간 ..
캘라그래피 섬세한 작업으로 탄생한 작품들입니다. 캘라그래피라고 하더군요~.
담양 창평 슬로우시티에서 담양창평 슬로우시티를 해설사와 함께 즐겁게 누볐습니다.이 골목 저 골목 이 집 저 집 해설사를 통해 골목골목 천천히 누렸습니다.원래 제대로 돌아보면 4시간 코스랍니다. 일정상 1시간 30분 코스로 짧게 줄여 아쉬움이 좀 남았지만 느림과 비움 그리고 채움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고즈넉한 창평슬로시티 골목길 일상 살림도구도 여기서는 작품으로 변신합니다. 평범할 것 같은 촌부의 마당이 그냥 마당이 아닙니다.작품입니다.작품이 여기저기 놓여있어서가 아닙니다.자연이 살아 숨쉬는 마당 그 자체로 작품입니다. 유명한 고주택들이 많습니다. 파아란 가을하늘과 대비되는 빠아갈 홍시들이 알알이 박혀 있습니다. 골목 돌담을 붙잡고 오른 잎 떨군 담쟁이와는 다르게 아직 푸르른 잎과 꽃을 자랑하고 있네요~ 모과 참 많이 달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