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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쇄뇌? 세뇌? 쇠뇌?


"씻을 세"를 쓰네요~.
우리 국어가 좀 어렵지요~

뇌를 씻는다는 표현을 일반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데요.
"세뇌"에서는 뇌를 씻 듯이 기존에 가진 생각을 씻어 내고 다른 사상이나 주의를 강제적으로 주입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쇄뇌하고 혼돈하는 경우들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혼돈되는 분들은 이렇게 정리하면 어떨까요?
토끼와 거북이 나오는 별주부전 이야기요~.
토끼가 간을 꺼내어 씻어서 말려놓고 왔다고 뻥치어? ^^; 위기를 모면하잖아요.
토끼가 간을 꺼내어 씻었듯이 뇌도 꺼내어 씻는다.
토끼가 간을 꺼내서 씻었던 이야기가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있었던 일 수도 있다고 주장할 만한 근거로써 세뇌(洗腦)의 단어가 제시될 지도 모를 이야기... 어쩌고 저쩌고 ㅎㅎ
그래서 세뇌(洗腦)! ^^
세뇌(洗腦) 씻을 세, 뇌 뇌.
세뇌(洗腦) 씻을 세, 머리 뇌.

이 글을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세뇌(洗腦)의 단어가 씻을 세, 뇌 뇌자로 된 한자 단어로 세뇌(洗腦) 되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ㅎㅎ
앞으론 혼돈하지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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