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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이런 가사로 끝이 나는데요.

이 시를 쓴 환경과 배경을 생각하니 더 감동으로 다가 오네요.

 

'선한 능력으로'는 2차 세계대전 때 히틀러 암살을 도모하였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옥중 생활 중 종전 1달여를 앞두고 교수형당하기 직전 겨울 밤에 지은 시라고 합니다. 고백교회와 함께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였던 당시 39세의 젊은 목사로서 독립운동하다 잡혀 차가운 감옥에서 죽음을 앞두고 나오는 시를 통한 고백은 오늘을 사는 우리를 돌아보게 하고 숙연해지게 합니다.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롭기를 바랍니다.

 

선한 능력으로

선한 능력으로 - 

노래 : 나무엔

 

 

선한 능력으로

 

                       작사 : Bonhoeffer Dietrich

                       작곡 : Siegfried Fietz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 나 그대들과 한 해를 여네

 

지나간 허물 어둠의 날들이 무겁게 내 영혼 짓 눌러도

 

오 주여 우릴 외면치 마시고 약속의 구원을 이루소서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주께서 밝히신 작은 촛불이 어둠을 헤치고 타오르네

 

그 빛에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온누리에 비추게 하소서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이 고요함이 깊이 번져갈 때 저 가슴 벅찬 노래 들리네

 

다시 하나가 되게 이끄소서 당신의 빛이 빛나는 이 밤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선한 능력으로 

독일어 버전입니다.

 

선한 능력으로 악보도 여러 버전으로 있네요.

그 중 하나의 링크입니다.

https://han.gl/OqU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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