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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촘촘망 방충망으로 창문 물구멍 막아 모기 파리 유입 방지

창문 물구멍으로 해충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물구멍 방충망을 구매하였습니다.
창문틀에는 비가 오거나 물청소 시 유입된 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구멍이 내어져 있습니다.
창문틀에 물구멍이 없다면 비가 내릴 때, 빗물이 창틀에 갇혀 결국 창문틀을 타고 실내로 흘러 넘칠 것입니다.
실내쪽 창틀은 막혀 있고 바깥쪽 창틀에는 물구멍이 내어져 있습니다.
창문 크기와 단창, 이중창, 삼중창인지에 따라 물구멍 갯수가 다릅니다.
혹시 물구멍용 방충망을 구매하려면 현장을 직접 살펴 계수해야 정확한 갯수 파악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물구멍마다 다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맨바깥쪽 물구멍과 바로 안쪽의 레일에 나있는 물구멍까지만 붙여주면 해충 유입을 차단 가능하기 때문에 현장 확인이 필요합니다.

공장 제조업자가 양질의 제품을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내용을 보고 선택하였습니다.

박스는 컷지만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은 것처럼 가벼웠습니다.
무언가 안에 흔들리는 소리로 내용물이 있음을 짐작할 정도였습니다.


촘촘망이라는 브랜드명을 갖는 제품인데요.
이름 그대로입니다.
정말 촘촘합니다.

방충망 수선용으로 물구멍 구매할 때 원하는 길이만큼 구매가 가능하여 함께 주문하여 받은 촘촘망입니다.
포장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별점을 준다면 5개를 주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동일한 촘촘망 재질로 만들어진 창문 물구멍 방충망입니다.

 ISO9001, ISO2008을 획득한 제품이네요.

비닐 포장지에는 공식적인 명칭으로 창호용 물구멍 촘촘망이라고 인쇄되어 있습니다.
재질은 무해하고 물리적으로도 고강도이고 화학적으로도 안정되어 흔히 음료수 병으로 사용하는 PET입니다.

꼭 상처에 붙이는 밴드가 연상되는 모양입니다.
비닐 한 장에 5개가 붙여져 있습니다.
한 개씩 뜯어서 양면 테이프처럼 창문틀의 물구멍이나 방충망의 상처난 곳에 붙이는 제품입니다.

 

양면 테이프가 붙은 자리는 세로로 길게 흐릿하게 보이지만 물구멍 촘촘망을 통해 보이는 사물은 상당히 뚜렷하게 보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구멍 촘촘망에 카메라 거리 초점을 맞추어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럼에도 촘촘망 뒤에 보이는 사물이 비교적 보입니다.

기존에 설치하여 사용 중인 방충망이 넓게 찢어졌을 때 필요한 만큼 잘라서 사용하려고 수선용으로 구매한 촘촘망에 비스듬한 각도로 거리를 맞추어 찍은 사진입니다.
일반 방충망을 같은 거리에서 찍어 비교할 수 있었다면 더 명확하게 비교할 수 있었겠다 싶습니다.

촘촘방충망을 사이에 두고 뒷배경에 초점을 맞추어 찍으면 사진에는 촘촘망의 간섭이 거의 나타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촘촘망이 이름처럼 한 가닥의 폭이 가늘어 시야 방해를 덜 한다는 뜻이겠죠.

 억지로 촘촘망을 카메라와 비스듬한 각도로 맞춰줘야만 사진에 찍히는 정도로 촘촘망이 시야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외부에서 실내를 보기에는 방해요소가 더 커져 사생활 보호에 일반 방충망에 비교해 훨씬 유리합니다.

주변 환경적 요인으로 여름철 파리나 모기의 실내유입이 많은 곳에 위치한 건축물이어서 물구멍 방충망 설치로 상당한 효과를 보았습니다.
2020년 봄 끝자락 5월 초에 설치하여 여름과 가을 겨울을 지났는데요.
가격은 수입 제품에 비해 약간 더 있는 편이지만 제품이 작고 단가 자체가 낮아 촘촘망을 선택하는 데 부담이 없다시피 하였습니다.
공작 직영이어서 제품의 높은 품질에 비해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붙힌 자리 처음 상태 그대로 잘 붙어 있으면서 제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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