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쇄뇌? 세뇌? 쇠뇌? "씻을 세"를 쓰네요~. 우리 국어가 좀 어렵지요~ 뇌를 씻는다는 표현을 일반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데요. "세뇌"에서는 뇌를 씻 듯이 기존에 가진 생각을 씻어 내고 다른 사상이나 주의를 강제적으로 주입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쇄뇌하고 혼돈하는 경우들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혼돈되는 분들은 이렇게 정리하면 어떨까요? 토끼와 거북이 나오는 별주부전 이야기요~. 토끼가 간을 꺼내어 씻어서 말려놓고 왔다고 뻥치어? ^^; 위기를 모면하잖아요. 토끼가 간을 꺼내어 씻었듯이 뇌도 꺼내어 씻는다. 토끼가 간을 꺼내서 씻었던 이야기가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있었던 일 수도 있다고 주장할 만한 근거로써 세뇌(洗腦)의 단어가 제시될 지도 모를 이야기... 어쩌고 저쩌고 ㅎㅎ 그래서 세뇌(洗腦)! ^^ 세뇌(洗.. 봄봄봄이다. 봄봄봄이다.혹독한 겨울이 가고봄봄봄이 왔다. 길가상에 숨어 있더군요 봄이. 벚꽃대선을 앞 둔 봄이 왔습니다. 봄을 즐기되 이상기후로 다시 한겨울로 가는 일이 없도록 잘 지켜내야겠습니다. 흔한 말로 죽써서 개주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촛불시민혁명으로 애써 찾은 봄이니 말입니다. 오늘 낮기온은 완연한 봄 날씨. 예정된 일정이 있어 멀리 나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쉬움도 달랠 겸 동네 한 바퀴. 공원길을 거닐고 어린이 놀이터를 거닐고 봄 산책을 하였습니다. 매일, 자주, 가끔 그렇게 스치듯 지나는 길에 오늘은 봄을 찾았습니다. 움츠러들 대로 움츠러든 몸과 맘에 고대하던 봄이 왔음을 부러 일깨워주려고 말입니다. 우리네 삶에 한가운데 민주주의가 쑥쑥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아주아주 큰 나무로 말입니다. .. 찜질방과 오리구이로 에너지 충전하자 목련이 곧 꽃망울을 터트릴 것 같습니다.우리 삶에 깊숙하게 찾아드는 봄을 이제는 제대로 즐길 수 있어야겠습니다.그리고 잘 지켜내야겠습니다.먼저는 건강부터 잘 챙기는 것 잊지 맙시다.^^ 매월건강랜드에서 사우나와 찜질방을 즐긴 후 바로 옆에 있는 매월농원으로 이동합니다.주차장이 넉넉하기 때문에 양쪽 다 주차하는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매월건강랜드에서 매월농원으로 가는 길... 참 고즈넉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매월농원 가는 중간에 매월건강랜드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큰 나무 아래 작은 풀 새싹이 올라오는 것을 봅니다. 매월농원 입구 직전에 보이는 옛가옥이 우거진 숲과 어울리며 주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풍스럽게 합니다. 식당 입구에 이름을 선명하게 새긴 매월농원 입석입니다. 더 따뜻해지면 야외석도 주변 경치.. 서랍장 철 레일을 3단 볼 레일로 교체하기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이불장 아래 옷장 2칸이 오래사용하다보니 많이 망가졌습니다.무너지기도 하고 중간에 수선도 하였지만 한번 어긋나기 시작한 옷장은 문제를 늘 일으켰지요. 점심 먹고 산보를 겸하여 따뜻한 봄볕을 즐기며 물어물어 동네 한 바퀴 돌았습니다.부품을 구하려고요~^^심각하게 망가져서 MDF보드까지 갉아먹었네요.MDF 합판 가루인 톱밥이 상당량 쌓였습니다.^^; 자를 찾기 어려워 얼른 풀어서 가지고 나간 샘플입니다.길이 40cm 정도의 일반 서랍 철 레일입니다. 심하게 훼손되었습니다.서로 상처주고 상처받고 그랬겠지요~ 새로 사 온 3단 볼 레일입니다. 재질은 스테인리스인 것 같습니다.폭은 45mm 정도로 넓습니다.폭이 넓을수록 무거운 무게를 버틸 수 있어 튼튼합니다.3단 볼 레일의 가장 큰 특징은 .. 독립선언문과 3·1운동 그리고 대한민국헌법전문 독립선언문 우리는 여기에 우리 조선이 독립된 나라인 것과 조선 사람이 자주하는 국민인 것을 선언하노라. 이것으로써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평등하다는 큰 뜻을 밝히며, 이것으로써, 자손만대에 알려 겨레가 스스로 존재하는 마땅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도록 하노라. 반만년 역사의 권위를 의지하고 이것을 선언하는 터이며, 이천만 민중의 충성을 모아 이것을 널리 알리는 터이며, 겨레의 한결같은 자유 발전을 위하여 이것을 주장하는 터이며, 사람 된 양심의 발로로 말미암은 세계 개조의 큰 기운에 손응해 나가기 위하여 이것을 드러내는 터이니, 이는 하늘의 명령이며, 시대의 대세이며, 온 인류가 더불어 같이 살아갈 권리의 정당한 발동이므로, 하늘 아래 그 무엇도 이것을 막고 누르지 못할 것이라. 낡은 시대의 유물인 .. 알흠다운 커피향 알흠다운 커피향이 발걸음을 잡는다. 사람에게 향하는 그 마음의 씀씀이가 이쁘다. 귀하다. cafe 1904 선배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녹여낸 좌판대가 틀림없다. 지나다 보았다. 숱한 날들 즐거운 사랑의 수고를 응축하여 차가움을 뚫고 건네여졌던 그 따땃함을. 그 눈부시게 아름다운 지난 날 걸게 그림들을. 솟아 넘쳐 흐르는 샘물 같아라. 많은 이 목마름 적시리. 내 몸 아픈 것 보다 사람에 대한 지독한 그리움이 더 사뭇쳐. 삭임이 고역인 기약없는 날들. 그 서늘한 적막을 트고 찾아든 따땃함. "안녕하셨어요~~ ^^~"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할머니~~ ^.^* 환한 미소. 깔깔깔. 호호. 밀물처럼 몰려왔다가 썰물처럼 다녀갔지만 따뜻함의 여운은 서늘함 공간을 화색으로 물들인다. 생명이 생명을 낳듯.. 짭짤이 토마토 토마토의 품종을 가리키는 말은 아닙니다. 일정한 특성을 가진 토마토를 이르는 말인데요. 짭짤이 토마토는 크기가 작습니다. 자라는 환경적인 요인이 큽니다. 육질이 단단합니다. 깨물면 육즙이 터지면서 튀는데 짭짤이 토마토는 단단하여 잘 튀지 않습니다. 먹으면서 여기저기 민폐에 옷 지저분해질 일도 없겠죠. 맛은 일단 달고요~. 짭짤이 토마토의 가장 큰 특징은 소금 간이 되어 있는 듯 짠맛이 난다는 겁니다. 신기해서 알아 봤는데요. 자란 토양과 환경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합니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에서 재배하는데요.민물로 재배하다가 일정시기가 되면 바닷물과 민물이 섞인 물을 공급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토양에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이를 흡수한 토마토가 맛이 남다릅니다. 붉게 익지 않아도 충분한 당도.. 계란 금란이 되다 계란 30구 한 판에 1만원이 넘었네요~ㅜ.ㅜ 눈으로만 사고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금란이 되어버렸네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고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월급날에나 큰 맘 먹어야 살 수 있는 금수저들의 음식으로 물건너가는 건가요? 우리나라 양란업계가 과잉생산을 하고 있었고 유통구조 또한 경쟁체제가 유지되어 소비자들은 값싸게 달걀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조류독감인 AI 여파로 양계든 양란이든 엄청난 마릿수를 살처분하였습니다. 심지어 동물원의 조류까지도 비상이었지요. 해 년마다 반복되는 조류인플루엔자임에도 속수무책으로 발병 후 대량 살처분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달라져야하지 않나요? 진즉 달라졌어야했습니다. 구제역도 엄청난 인재로 이어졌고 많은 경제적인 손실을 입고서 실패를 교훈삼..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