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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국전쟁 참전 4개국(남, 북, 미국, 중국) 간의 종전선언


전쟁을 끝내고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자.
가슴이 벅차오른다.

<보도자료>

문재인 대통령의 UN총회 제안(참전 4개국 종전선언)에 대한 중추사의 지지 성명서 (초안)

  2021년 9월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UN총회 연설에서 ‘한국전쟁 참전 4개국(남, 북, 미국, 중국)간의 종전선언’을 제안하였다. 우리 ‘한반도 중립화를 추진하는 사람들’(중추사)은 이 제안이 교착된 남북의 분단대치상황을 타개해 나갈 수 있는 중대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다.
  이는 그동안 중추사가 지속적으로 주창해왔던 바와 일맥상통한다고 본다.   중추사는, 한국전쟁 참전 4개국 사이의 “강화(평화)조약(Peace Treaty of Korean Peninsula)"을 통하여 정전 상태로 계속되고 있는 한국전쟁을 최종적으로 종결시키고, 나아가서 남북의 동시 중립화를 평화조약과 함께 일괄적으로 체결하고, 남북국가연합을 통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공영을 도모하여, 궁극적으로 통일의 길에 이르자고 주장한다. 이러한 평화조약을 위한 4개국 간 협의를 시작한다면 먼저 종전선언이 그 첫 단계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문대통령의 ‘참전 4개국 종전선언’ 제안은 그 동안 회자되던 북미간 종전선언 및 수교라는 대단히 허구적이고도 위험한 발상을 전환시키는 획기적 제안이라고 평가한다. 전쟁의 당사자인 한국을 빠진 채 이루어지는 종전선언은 타당하지도 않고 실현가능성도 없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문대통령의 제안에 관련하여 미국의 공식적 반응이 “열려있는 가능성”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냉전회귀세력은 이 건설적 제안을 폄훼하고 있는데, 중추사는 이러한 반통일적, 반민족적 사고와 언동을 엄중히 규탄한다.
  이에 중추사는 ‘참전 4개국 평화조약’과 함께 한반도 영세중립화를 위한 전국민적 운동에 가일층 매진할 것을 천명하면서, 문대통령의 UN제안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정부당국의 가시적인 후속조치를 촉구하는 바이다.

2021년 9월 27일

‘한반도 중립화를 추진하는 사람들’ 일동
(상임공동대표 이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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