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로 만들어진 4단 신발정리대를 택배로 받아 조립했습니다.
박스 찌그러진 곳 없이 깔끔한 상태로 배달되었습니다.
박스에서 꺼내놓은 4단 신발정리대 조립을 위한 재료입니다.
가위는 아닙니다. 포장된 박스를 개봉하기 위해서 사용한 것입니다.
4단 신발정리대 조립할 수 있도록 동봉된 나사와 6각렌치입니다.
조립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부분이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조립하면 됩니다. 나사 대가리가 파여진 홈 안쪽으로 쏙 들어갑니다.
이런 식으로 나사가 들어갑니다.
바닥에 놓고 조립하려니 제대로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테이블 위에 얹어 놓고 손가락으로 살짝 나사를 돌려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돌려 매달아 놓고 6각 렌치로 단단히 조여주니 속도가 납니다. 이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상황이 다 다를 수 있으니 형편에 맞게 실패를 반복하지 않고 좀 더 수월하게 조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조립하면 되겠습니다. 어떤 일이든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그 분야에 전문가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초보는 실패를 반복하며 같은 일도 더디 처리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4단 신발정리대를 테이블 위에 걸쳐 놓고 조립하는 방법도 여러번 실패를 반복하고 나서 찾은 방법입니다.^^
테일블 위에 걸쳐 놓은 상태에서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조립합니다.
처음엔 육각렌치를 짧은 쪽을 잡고 돌리면 빠르게 잠글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돌리기 힘들 때 육각렌치 방향을 바꾸어 끝까지 조여주면 조금이라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나사를 조인 쪽을 아래로 놓고 반대편을 조립하니 다루기가 조금은 편해지더군요.
보조자가 있다면 두 사람이 호흡을 잘 맞추면 바닥에 놓은 상태로도 더 빠른 속도로 조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후부터는 바닥에 놓고 조립할 수 있어 훨씬 더 편하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어 속도가 납니다.
대나무 4단 신발정리대 조립을 마쳤습니다.
다 조립하고도 남은 나사가 3개인데요. 그 중 한 개는 사용 못 할 정도로 불량이 분명합니다. 불량 나사라도 꼭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펜치나 니퍼 등으로 끝을 물어서 비틀어 끊어내면 사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나사를 끝까지 조여가는 과정 중에 "뚝" 소리를 내더니 한 군데 균열이 났습니다. 사용 못할 정도는 아니어서 나사를 풀고 테이프로 쪼개어지는 부분을 단단히 묶어 다시 조립하였더니 크게 도드라지지 않습니다.
바닥에 널부러졌던 신발들을 4단 신발정리대가 소화해내니 출입문 주변이 깔금해졌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기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 대나무로 만들어진 4단 신발정리대 조립기였습니다.
자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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