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단독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이 사용할만한 엄청난 양의 마약을 가지고 들어온다?
그것도 단순하게 마약의 양의 문제가 아니라 수백억 원 어치에 상당하고 극히 강력한 신종마약의 일종이라고 하는데도 구속영장 기각이라니 참 기가 찰 노릇입니다.
초범이고 어리니까 불구속?
이건 거대 범죄 조직과 연루되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의심일 것입니다.
초범이고 어리니까 오히려 구속하는 방법이라도 동원하여 거대 마약조직으로부터 차단하고 보호하려는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했었다고 봅니다.
미성년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마약을 운반하게 하였다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떤 연유인지 수사를 통해서 밝혀지겠지만, 이 여학생은 중간 고리일 확률이 높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하면 마약의 양도 그렇고 금액도 수백억 원대에 달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혼자서 그 엄청난 일을 저지를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는지 구속영장 기각이라는 믿기지 않는 사실 앞에 할 말을 찾지 못할 지경입니다.
단독 범행일리 없을 거라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합리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압수수색부터 일사천리로 해야할 것입니다.
어쩌면 중학교 때부터 가족이 조직적으로 가담한 의구심이 드는 것도 합리적 의심이라는 생각에 도달합니다.
따라서 직접 당사자 신상확보를 위한 구속영장 집행은 너무나 당연한 수순이었고 상식적이라는 주장에 동의합니다.
가족도 범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봅니다. 당연히 가족과 분리하여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이 문제 해결의 시발점입니다. 그리고 LSD라는 마약, 국민의 절반을 환각상태에 빠트릴 수 있는 이 거대한 범죄 앞에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은 상식선일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 있다면 검찰의 직무유기라고 밖에 달리 할 말을 찾지 못하겠네요.
중학교 때 일기장도 확보하는 발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아직 미성년이고 불과 몇 년 전에 기록한 일기인 만큼 마약 운반책일 당사자의 과거의 추가적인 범죄와 연관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확인해야만 하는 필수불가결한 압수물 중 하나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제 일기장 압수수색은 검찰 업무 매뉴얼의 기본이 된지 오래입니다. PC, 이메일, 핸드폰, 노트북 등등.
말이 나왔으니 마저 언급한다면 중학교 때나 고등학교 때 받은 각종 표창장에 과거 국회의원이었던 아버지의 권력에 따른 특혜는 없었는 지, 범죄 조직과 연관성은 없는지, 부정한 방법과 편법으로 표창장을 받은 사실은 없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듯이 어쩌면 철저한 압수수색만이 이 거대한 범죄와의 전쟁을 해결할 연결고리를 찾는 열쇠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 LSD 마약보다 무서운 표창장이여!'
세간의 자조 섞인 이 짧디 짧은 말 한 마디에 행간의 많은 이야기가 묻어 납니다.
엄청나게 많은 LSD 초강력 마약보다 표창장 수상 경력이 더 무서운 능력을 나타내는 초현실 세계로 접어든 광기 가득한 사회.
어디가 종착역인가?
이 글을 쓰면서도 이런 저런 생각이 널을 뜁니다. (하이고~)
친인척도 가담했을 수도 있으니 출국 도주하기 전에 출국금지 조치하고 압수수색 우선 30곳부터 시작해야한다고 보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이 되어버린 우리 사회.
그렇지 않나요?
이미 출국한 주변인이 있다면 연루 가능성과 도주의혹이 짙은 만큼 자율 귀국을 권할뿐만 아니라 국제사법공조를 통하여 신상확보 노력을 경주하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본 것은 새발의 피만도 못하였을 정도의 의혹만으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과 더불어 고강도의 수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켜켜이 이루어졌으니, 전 국민의 절반을 마약에 취하게 할 수 있다고 하는 이 엄청난 초대형 범죄 사건에 검찰의 대응을 매의 눈초리로 지켜봐야겠습니다.
뭐 당연히 검찰조직을 총 동원하여 거대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고 국민이 마약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거대악과 전쟁을 선포해야하는 대형 마약사건이라고 해야 맞을 겁니다.
숱하게 많은 간첩도 만들어 낸 가히 전지전능한 검찰의 실력이라면 이번에도 틀림없이 거대 마약조직을 일망타진하고도 남을 혁혁한 공을 세워 세금내는 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을 검찰임을 의심하지 않고 싶습니다.
검찰의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해도 될만한 엄청난 중대범죄가 틀림이 없으니 검찰은 실추된 위상을 일거에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야할 것입니다.
미성년을 이용한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지능범죄 유형일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것은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
이런 큰 범죄 뒤에는 살아 있는 거대 권력과 연결고리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전 검찰조직을 총동원하여 수사에 전력해야 하는 우리 역사이래 엄청난 초대형 사건이니 거대악을 소탕할 검찰을 응원합니다.
우리 사회를 좀먹는 마약으로부터 선량한 국민을 지켜내기 위한 검찰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이 말이 이루어지는 검찰이라면 오죽 좋을까요?
억지로라도 믿고 싶습니다.(ㅠㅠ)
온전한 검찰은 어디가고 괴물의 모습으로 법 위에 군림하고 국민 위에 군림했던 검찰. 지금도 별반 다름없는 107년 간 초지일관 부패 검찰.
스스로는 자정능력도 없고 개혁의 능력도 의지도 찾아볼 수 없는 개혁의 대상일 뿐인 검찰이 오늘의 현주소.
과연 70~80% 국민이 검찰개혁에 동의하는 이때에 국민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을까요?
귀추가 주목되는 사건임에는 분명합니다.
2019년 9월 27일 전 18대 국회의원이자 헤럴드경제신문 대표 홍정욱의 딸이 복수의 마약류를 소지한 상태에서 인천공항을 통과하려다 세관에 걸려 적발되었는데 이 중 LSD가 있었다. 정확히는 애더럴, 액상대마, LSD 3가지이고 불구속 처리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2019년 현재 인터넷 좌파들이 운집한 트위터나 주식 갤러리. 맘카페 등을 필두로 홍정욱의 딸이 LSD 3kg을 반입했다는 가짜뉴스가 조직적으로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LSD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이 만든 허무맹랑한 소리로, 10mg단위로 복용하는 필로폰의 경우에도 3kg은 1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시가로 100억원이 넘고, 이정도 양이어도 마약 반입이 아니라 마약 밀수 중에서도 초대형 사건으로 무조건 구속+징역이다. LSD는 마이크로그램 단위로 투약하기 때문에 3kg이면 최소 3000만 명을 취하게 할 수 있고, 시가는 1천 500억~2천억 원에 달해 수사가 진행되는 순간 인터폴의 국제공조추적이 이루어지고 미국에서 체포시 최소 30년 형이나 무기징역을 받을 각오를 해야한다. 또한 LSD는 역사상 생산하기 가장 어려운 마약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LSD 3kg을 불법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과 행동력을 동시에 가진 마약제작자는 지구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는다. 당장 'Orange Sunshine'의 제작자 Tim Scully의 경우 고등학교부터 미국 국립 연구소에 소속되어 있었고 UC 버클리를 조기입학/조기졸업한 과학영재였으며 뒷배경으로 자산 수백조원을 갖고 있는 집안인 카네기 멜론 가문의 후계자 빌리 히치콕이 있었다. Pickard 또한 프린스턴 대학교 장학생+버클리 대학교 약물 연구원 경력 20년+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과정이라는 최고 엘리트 수준의 화학자 경력에 수십만 달러짜리 화학제조시설을 만들어 연구소처럼 운영하고 주 80시간 이상 약물만 휘저어서 5주마다 생산한 게 1kg이다. 심지어 이 사람들이 약을 만들땐 비행기 통관이 굉장히 널널했으며 Tim의 경우 리세르그산 등 현대에는 일반인이 구하기 불가능한 약품들을 외국에서 밀수입할 때 몸에 테이프로 붙여서 숨겨올 수 있었다. 그렇다면 현대의 철저한 세관을 뚫고도 LSD 3kg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지능과 행동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일개 19살 여자아이에게 2천억원짜리 약물을 들키기도 쉬운 액상대마, 암페타민이랑 같이 비행기 편도로 맡기겠는가?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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