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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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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을 찾아 봤습니다.
인물을 평가할 때 공만 가지고 평가할 순 없겠죠.
과도 분명하게 평가하여야 제대로 된 평가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공에는 과를 감추고 묻어 두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불순한 의도가 숨겨져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공은 공이고 과는 과대로 평가해야 객관적인 평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으로 공을 묻어버리고 감추기 위해 의도된 과를 생산하는 사람은 상식선에서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단순하지만 극단적인 가상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람들의 생사이탈권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막강한 권한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어떤 때에는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위해 전면에 나서 생명을 아끼지 않은 사람은 존경을 한 몸에 받는 것이 어쩌면 마땅하겠지요.
여러 사람의 목숨을 건져주었다면 건의하여 훈장도 아깝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해적선의 한 사람이라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집니다.
그 공은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는 데 사용되었을 것이고 약탈과 살인을 서슴지 않은 또다른 해적, 범죄인을 도운 가담자일 뿐만 아니라 자신 또한 살인자 외 다른 이름이 없죠.


어떻게 해서 세상이 바뀌었고
그래서 해적선을 버리고
육지 생활하면서
다른 삶을 산다하여도
해적선에서의 삶이 사라지거나 그냥 세월 속에 묻어 두는 것으로 많은 사람의 핏값이 가벼워지거나 죄과가 용서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역사적 사실을 사실로 객관적으로 전달하여야 후손들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이 떠오릅니다.

 

 친일인명사전 앱을 실행하면 나타나는 첫화면에서 검색하고자 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됩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을 검색해 봤습니다.



 독일이나 프랑스였다면?
우리나라도 반민특위가 제대로 작동하였더라면?
지금도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면?

질곡 많은 우리의 현대사는 크게 달라졌을 겁니다.
이제라도 역사 바로잡기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초개와 같이 버리셨던 선배님들과 우리와 우리 후손을 위해서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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