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시려웠습니다.
평지를 걸을 땐 주머니에 양손을 넣고 언 손을 녹이며 걸었습니다.
무등산 옛길로 내려가는 길에 목격된.
호스가 물의 압력을 이기지 못함이었던지 분리되어 물을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 관리공단 사무실에 연락했는데
상가에서 물을 사용하기 위해 깔아놓은 호스였습니다.
국립공원에 어울리지 않는 호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산행을 마치고 찾은 곳
정말 국물이 끝내주었는데 메뉴가 뭐였더라....;;;
노릇하게 잘 부쳐진 전도 일품이었습니다.
길 건너 뽀짝 주차장이 있어서 접근성도 좋았습니다.
눈 내린 날, 눈쌓이면 다시 찾기로 했는데 날이 맞추어질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날이 오리라 기대하며...
겨울 산행 장비를 챙겨봐야겠습니다.
'아이젠을 어디 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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