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새로운 동네.
동네 한바퀴 삼아 나선 산책길.
간밤은 무척 차가웠다.
햇빛은 보이지만 차갑다.
얕으막한 언덕배기 위로 난 한적한 산책길 옆.
가을이 박제되었다.
네모난 플라스틱 통 안에 담긴채로.
겨울형님에게 단단하게 붙들렸다.
통마다 알록달록 이쁜 모양 그대로다.
작은 액자같다.
동장군의 거실인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낙엽.
언덕배기 타고 넘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아하~알았다.
동장군의 화방이었구나.
여기서 쉬어가라고?
동네 한바퀴 삼아 나선 산책길.
간밤은 무척 차가웠다.
햇빛은 보이지만 차갑다.
얕으막한 언덕배기 위로 난 한적한 산책길 옆.
가을이 박제되었다.
네모난 플라스틱 통 안에 담긴채로.
겨울형님에게 단단하게 붙들렸다.
통마다 알록달록 이쁜 모양 그대로다.
작은 액자같다.
동장군의 거실인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낙엽.
언덕배기 타고 넘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아하~알았다.
동장군의 화방이었구나.
여기서 쉬어가라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서랍장 수리 (4) | 2019.07.28 |
|---|---|
| 사무실 모니터에 앉은 방울실잠자리 (0) | 2019.07.14 |
| 두 손 가득 안겨 온 대봉 (0) | 2018.11.02 |
| 가을 손수건에 물들다. (2) | 2018.10.31 |
| 나 다리 길~~어!!! (2) | 2018.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