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도 신생기업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와디즈를 통해 펀딩한 리워드 제품입니다.
잊고 지냈어야 맘 편했을 제품, 오랜 기다림 끝에 도착했습니다.^^
더운 계절에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한 손선풍기라고도 하는 넥밴드형 무선 선풍기를 받았습니다.
덮지 않은 날씨와 장마가 겹친 데다 바쁨을 핑계로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방치하다시피했다가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와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뽁뽁이 포장이 되었네요.
한 겹입니다.
전자제품이긴 하지만 쉽게 부서질 물건이 아니고 박스 안에 또 박스가 있으니 적정한 포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음~ 뭐랄까요.
간결하달까요?
제품 제작자의 기업운영의 기본을 들여다볼 수 있는 포장이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제품명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멀리서 보면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품라벨인데요.
라벨지에 인쇄하여 붙였네요.
신생기업답습니다.
모델명이 4가지네요.
아마 4가지 분야로 제품등록이 이뤄진 듯 합니다.
제품명은 airable 우리말로 에어러블이라고 친절하게 괄호로 안내하였네요.
회사이름이 '주식회사 전속력'인데요.
기업 이름이 전통적인 이름들과 비교하면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잖아요.
기업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전속력도 중요하지만 100년 이상 가는 기업이 되려면 전속력만 가지고는 지치기 쉽상이겠죠.
100년을 뛴다는 장기비젼을 가지고 강약을 조절해가며 필요구간 전속력을 내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미터 전속력! 골인, 끝?
설마 그러진 않겠죠?
전문 마라토너는 일반 사람의 수준에서의 전속력 속도 정도로 뛰는 속도로 42.195km를 완주한다죠?
세계를 향하여 지침없이 전속력 마라톤 할 수 있는 '주식회사 전속력'이길 바랍니다.
겉 포장지의 느낌이 상자를 열었을 때도 그대로 다가옵니다.
잘 맞추어진 스폰지틀에 제품이 각각 콕콕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폰지틀이 외부의 충격을 감쇄하고 부품들이 돌아다니지 않으면서도 제품의 이미지가 고양되는 고급스런 포장입니다.
왼쪽부터 충전케이블, 제품구성에 목걸이로 안내 되어 있는 넥밴드, 가운데 선풍기 날개와 모터 그리고 충전지가 내장된 본체, 마지막으로 제품설명서로 구성은 단순합니다.
에어러블 본체로 목걸이에서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손쉽게 떼어내어 옆사람과 나누어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손에 쥐고 있으면 손바닥이 시원합니다.^^
목걸이 넥밴드는 잘 휘어지고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부드러운 재질입니다.
그래서 목걸이에서 본체를 분리하기가 아주 쉽고 간편합니다.
에어러블의 핵심부분이겠네요.
에어러블 선풍기 날개가 6개입니다.
지금의 날개가 결정되기까지 수십 종류의 날개를 만들어 시험했다고 합니다.
본체의 충전방식이 마이크로 C 타입니다.
호완성이 높아진 C타입이어서 맘에 듭니다.
에어러블 제품설명인데요.
제품보증기간이 3개월, 충전 포트가 USB-C, 사용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최장 4시간 30분입니다.
한쪽씩 차례로 작동시킨다면 8시간에서 9시간 정도 연속 작동이 가능하겠네요.
에어러블 조립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airable 에어러블 제품이름이자 로고가 한쪽 본체에만 인쇄되어 있는 점은 살짝 아쉽습니다.
한쪽 본체의 USB-C 충전 단자인데요.
접속부가 약간 일그러진 모양이어서 제대로 충전기에 들어가지가 않더군요.
작은 일자드라이버로 일그러져 굽은 부분을 펴자 제대로 충전기용 단자가 들어갔습니다.
다행입니다, 반품하지 않아도 되니 말입니다.
탁상용이 두개나 있어서 번갈아 사용하고 있어서 꼭 필요한 때 아니면 잘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필요할 때 목에 걸치거나 손에 쥐어 사용하니 편리합니다.
바람의 방향도 조절할 수 있어 좋네요. 그리고 본체의 충전지 배터리를 여분으로 갖추면 갈아끼울 수 있습니다.
작동 시 약간의 소음이 있는데요.
도서관처럼 조용한 곳에서 사용하기에는 소음이 좀 나는 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주네+
#ja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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