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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거리 우리옷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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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거리를 거닐면서 곳곳에 인상깊은 장면과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이 작품은 일일이 천을 잘라 붙인 카드다.
고풍스러움과 입체감이 살아 숨쉬는 듯 하다.

가장 한국적인 특징을 담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 나라로 가져갈 수 있다.

지인에게 행복한 소식을 전할 수도 있는 멋진 수제카드다.

비슷해보여도 수제카드라 똑같은 카드는 없다.

수제카드의 제일 큰 특징이자.

만든 사람의 정성과 애정 그 자체로 탄생한 작품 작품이다.

그대로 오래도록 보관해도 좋을 기념품으로 손색이 없겠다.

단풍잎을 두꺼운 책갈피 사이에 눌러 말리고 장미 푸른 잎도 따다 눌러 이쁜 수채화 물감을 골라가며 흩뿌려 만들었던 아련함이 기분좋게 한다.

그렇게 오래 전 성탄카드를 직접 만들어 삐뚤삐뚤 손글씨로 마음을 담아 보냈던 성탄카드가 떠오른다.

수제카드는 과거와 현재의 기분 좋은 연결 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