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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겨울과 가을 끝자락의 경계.
바람이 차갑다.
손이 시렵다.
춥다.

오르다 잠시 멈춰 섰다.
하트다 ❤
모양이 선명하다.
따뜻하다.
바위를 보고 웃는다.
기분이 좋아진다.
냉랭한 아침이 훈훈해졌다.
무등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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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앉았다.

일광욕하는 나비가 신기해 일행이 다가와 햇볕을 가리자 팔랑 날갯짓을 하며 가까운 곳으로 내려 앉는다.

햇볕을 최대한 많이 받고자 하는 모양새이다.

순간 직관적으로 햇볕을 가리지 않으면 날아가지 않겠다 싶은 생각이 스쳤다.

예상은 적중했다.

초접사가 되는 카메라여서 날개가 닿기 거의 직전까지 들이밀었다.

그래도 자리를 뜨지 않는다.

경계도 하지 않는 듯 한 자세를 유지한다.

그러다 갑자기 날았다.

"왱~" 소리와 함께

파리였다.

분명 파리였다.

파리가 날아와 나비를 공격?했다.

분명 나비를 향해 작은 파리가 돌진했다.

두 번이나 그랬다.


먼저는 여기였다.

"왱!"

액정화면 속으로 들어오기 전에 소리를 감지했다.

뭐지?

많이 들었던 소리.

분명히 파리였다.

나비가 날겠구나 싶어서 그냥 눌렀다.


햇볕 사냥하며 선탠 중인 나비에게 파리가 돌진하는 순간이 우연잖게 담겼다.

나비가 모델인 게 부러웠을까?

질투의 화신?

모래 사장에서 두 번째 나비와 조우 때도 파리가 날아와 돌진하는 바람에 나비가 날았다.

이게 무슨 조화란 말인가?

나비와의 극적인 만남을 질투라도 하는 건가?


나비가 아침 시간에 해변에서 선탠하는 모습도 신기했지만

파리가 두 번씩이나 접사 촬영 중인 나비에게 돌진하여 쫓아버리다니.

이게 무슨 조화인가?


꽤 오래갈 것 같다.

이날 나비와의 만남이.

그리고 나비와 파리와의 만남도.

해변 모래 사장에 앉아 선탠을 하듯 나비의 일광욕하는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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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

대지 위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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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나팔꽃.
그렇지 않다라고 하는 것만 같다.
보란 듯이 당당하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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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아침 골목에서 가던 길을 멈추게 한 예쁜  하늘꽃
주차된 차와 담벼락 사이에서 하늘로 뻗은 내 두 손은 떨렸답니다.
예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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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꿀팁걸 2017.03.31 17:33 신고

    정말 예뻐요!! 어쩜 색깔도 이렇게 예쁠까요? 역시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이 최고네요^^

    • jajune+ 자주네 2017.03.31 17:38 신고

      감사합니다~ 올해는 자연스럽게 봄꽃을 많이 찍게 됩니다. 마음의 무거운 짐이 내려져서 일까요~? ^^

  2. 코코 언니 2017.04.01 02:36 신고

    가던길 멈추게할만큼 넘치게 아름답네요...

동네 가까이 가볍게 둘러보며 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백 꽃봉오리만 무성했는데 활짝 핀 한송이가 잎에 가려져 숨겨져 있었네요.

반가움 ^^



곧 꽃망울을 터트릴 것만 같습니다.


도시 숲에서 보는 노란 산수유꽃입니다..

구례 산수유축제가 생각나네요.

주변경치도 좋은데 온통 노란 산수유가 뒤덮고 있던 모습 정말 멋지더군요.


꽃망울이 막 터지면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종모양의 히어리꽃이 참 예쁩니다.


배란다에 봄볕을 받으며 꽃망울에 물이 잔뜩오른 다육이 금황성. 

오히려 피기 직전의 금황성이 더 예뻐보입니다.


탱글탱글 푸른빛이 너무 이쁜 다육이 정야.


다육이가 생명력이 강한데 그 중에서도 생명력이 강한 청옥입니다. 

다육이 청옥 이름처럼 푸른 옥 같습니다.


홍매화


봄바람이 상당히 부는 날이었지만 기온은 참 푸근했습니다.

매화향이 정말 좋더군요.

계속 머물고 싶을 정도로 말이지요.













길가에 가까이 자세히 구푸려 들여다보아야 보이는 흰꽃. 이름은....?


보랏빛 꽃망울을 쭈볏쭈볏 내밀고 있는 모습이 오후 빛을 받아 더욱 예쁩니다.


정말 쪼그만해서 잘 보이지도 카메라에 잘 잡히지도 않았지만 어쩌면 그래서 더 이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싯구가 떠오릅니다.


꽃망울을 머금고 있는 모습이 씩씩하고 당당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시간 날 때 이 봄을 이렇게 카메라에도 담고 코로 맡고 따스한 봄 볕을 쬐고 누리며 보내고 싶습니다.

멀리 떠나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어도 집 가까운 곳에서도 망중한을 누리고 봄을 누려보면 어떨까요~^^




2017/03/12 - [일상] - 봄봄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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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꿀팁걸 2017.03.15 03:10 신고

    정말 봄이 왔네요...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속에서 핀 꽃이라 더 예뻐요^^

  2. 코코 언니 2017.03.15 04:01 신고

    정말 예쁜 봄이에요~~~ 사진도 잘 찍으셨네요!

손에 손잡고 모두가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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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꿀팁걸 2017.03.12 16:21 신고

    작인일에도 자꾸 웃다보면 웃을일이 더 많아지고 더 많이 행복해지겠죠? 그런 의미에서 하하하하하하^^

    • jajune+ 자주네 2017.03.12 17:40 신고

      마음으로부터 봄이 우리네 삶 깊숙히 오고 그래서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공유해봤네요~
      웃"음" 자를 자세히 보시면 휠체어 탄 사람입니다. ^^

  2. IT넘버원 2017.03.12 23:09 신고

    웃으면 좋죠.^^
    함께 웃어 보아요.ㅎㅎㅎ

  3. 코코 언니 2017.03.13 00:23 신고

    모두가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랄게요... ^^

    • jajune+ 자주네 2017.03.13 00:29 신고

      모두가 함께 웃기를 바라고 그렇게 함께한다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더 빨리 오겠죠? ^^

꽉 깨물어 주었던
날 만날 때마다 
온 몸 촉촉하게 젖어든 친구가
요즘 보이지 않는다~.

나를 잊은 것은 아니겠지?

이깟 추위가 뭐 대수라고?
흥칫뿡

볕 좋은 이런 날은 내게 안길만도 하건만,
걸리기만 해봐 완전 꽉!
깨물어 줄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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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꿀팁걸 2017.02.11 03:51 신고

    재미있네요! 완전 꽉 깨물어주는 장면이 상상이 돼요^^ ㅋ

물기 없이 바짝 말랐지만 아름다운 자태는 숨길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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