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o U 개봉기

잊을만 하면 알림이 와서 신청하였습니다.
영화보러 갔다가 피코유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바다 속을 스킨스쿠버로 직접 유영하는 듯한 환상적인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바다 속을 유영하며 물고기의 헤엄치는 모습, 올려다 보면 수면 위로 비추는 햇빛의 밝은 출렁임, 아래를 내려다보면 화려한 산호초 360도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잠간의 체험이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왔을 때 주저하지 않고 Pico U를 신청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포장상태가 깔끔합니다.

렌즈 손상을 막기 위해 렌즈 위에 비닐로 붙여 놓았습니다.

이건 핸드컨트롤러.

사용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 불편한 점은 발열입니다.

뜨거워져도 보통 뜨거워지는 게 아니었습니다.

도입 초기여서 안정화가 덜 되어서 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춤추거나 요가 동작을 하는 사람의 앞 모습뿐만 아니라 보고 싶은 각도로 돌려볼 수 있습니다.

뒷모습은 물론 정수리까지 볼 수 있습니다.

신기할 정도입니다.

본 화면보다 크게 보고 싶다면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것은 AR 모드나 VR 모드로 장착 전에 진입하지 않았더라도 스마트폰을 장착하고 머리에 착용한 후에라도 일반모드와 VR, AR모드간 이동이 가능하여야 사용성 측면에서 편리할 것 같습니다.

착용 중 모드를 바꾸려면 머리에서 벗어야 하고 스마트폰을 기기에서 분리하고 설정하면으로 들어가서 모드 변경이 가능한 점은 상당히 불편하고 아쉬운 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스마트폰으로 AR모드와 VR모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니 신박한 아이템인 것은 분명합니다.

Pico U를 무료로 제공해주니 소비자 입장에선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술.

앞으로 쏟아져 나올 5G용 첨단 기기들과 프로그램들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