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문제가 발생한 문서파일을 삭제하여도 삭제가 되지 않고 무한 삭제 중일 때는 참 곤란합니다.
특히 업무가 밀려있을 때 여러 문서 인쇄를 보냈는데 앞에 문서 인쇄에 문제가 발생하여 줄줄이 대기 중일 때는 스트레스까지 받기도 합니다.
프린터를 껏다 다시 켜보기도 하고
프린터를 껏다 다시 켜도 인쇄문제 해결이 되지 않을 땐 한참 바쁘게 사용중이던 컴퓨터를 껏다 다시 켜서 해결하기도 합니다.
대개 파일 인쇄 과정이, 인쇄 명령을 내리면 인쇄를 위한 임시저장 공간으로 인쇄용 데이터가 보내져서 프린터로 출력됩니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한 파일을 포함하여 그 이후 인쇄 명령을 내린 다른 파일들까지 줄줄이 대기 중으로 됩니다.
임시저장공간을 찾아서 직접 삭제하면 프린터를 껏다 켜지 않아도 되고, 한창 작업 중이던 컴퓨터를 껏다 다시 켜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대적으로 시간도 아끼고 스트레스도 덜한 방법이 되겠네요.
위 이미지에 보이는 것처럼 줄줄이 문서가 막히면서 정체되어 인쇄가 되지를 않습니다.
일부러 설정한 화면이니 실제 인쇄오류 화면과 다를 수 있습니다.
취소 중이거나 삭제 중이라는 메시지가 함께 보입니다.
콕 집어 문제가 된 파일만 삭제하여 그 다음문서부터는 정상적으로 인쇄되는 방법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프린터나 컴퓨터를 재부팅하지 않고 인쇄를 위한 파일 임시저장 공간을 찾아서 파일을 깨끗하게 삭제한 후 인쇄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상대적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깔끔하게 프린터 인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윈도우 10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먼저는 시작 윈도우 아이콘 옆에 있는 검색창( 컴퓨터 설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에 '컴퓨터 관리'로 검색합니다.
컴퓨터 관리를 더블클릭하여 실행합니다.
'서비스 및 응용 프로그램'을 더블클릭합니다.
서비스에서 오른쪽 창의 '이름' 메뉴 아래 아무 서비스나 클릭한 후 키보드의 'p'를 누르면 'p'로 시작하는 서비스 명으로 이동하여 보여줍니다.
그 중에 'Print Spooler'를 찾아 더블클릭합니다.
인쇄명령 내린 파일이 프린터 스풀러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인쇄가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문제가 발생한 파일을 삭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프린트 스풀러 서비스가 실행 중이기 때문에 서비스를 중지시켜야 합니다.
프린트 스풀러 서비스를 중지시키면 쉽게 삭제가 됩니다.
프린트 스플러(Print Spooler)를 더블클릭합니다.
프린트 스플러 속성창이 열리면 중간부분에 '시작 유형'의 내림버튼을 클릭하여 '자동'으로 선택되어 있는 것을 '사용안함'으로 선택한 후 적용을 클릭합니다.
여기까지 하면 일단 프린트 스풀러 서비스 실행 중인 것을 중지하였습니다.
이제 프린트 스풀러 폴더를 찾아 들어가 프린트 스풀러 저장소에 쌓여 있는 파일들을 삭제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다시 프린트 스풀러 서비스 '시작 유형'을 '사용'으로 바꾸고 '다시 시작'하여 서비스를 활성화 시키면 인쇄 준비가 끝납니다.
내컴퓨터에서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와 경로를 찾습니다.
보통 윈도우는 C드라브에 설치 합니다.
windows > system32 > spool > PRINTERS > printers 폴더 안 모든 파일 삭제
System32 폴더에 마우스 포인터를 놓고 아무 데나 클릭 후 키보드에서 's'키를 누르면 's'로 시작하는 폴더로 바로 이동하니 spool 폴더를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PRINTERS 폴더를 더블클릭합니다.
PRINTERS 폴더 안에 인쇄 명령을 내린 파일들이 저장되어 인쇄 대기 중입니다.
이 파일들을 다 삭제합니다.
PRINTERS 폴더 안에 마우스 클릭 후 Ctrl+A 하면 한 번에 모든 파일을 선택할 수 있어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입니다.
PRINTERS 안에 있는 모든 파일을 미련을 두지 말고 다 삭제합니다.
팁 추가(2020.1.30)
PRINTERS 폴더에 빨리 접근하는 방법
PRINTERS 폴더 위에 마우스 커서를 놓은 상태에서 오른쪽 클릭 후 나오는 메뉴 중 '보내기'로 마우스 커서를 이동시키면 또 펼쳐지는 메뉴에서 '바탕화면에 바로 가기 만들기'를 선택하면 바탕화면에 'PRINTERS' 폴더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바탕 화면에서 바로가기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단번에 PRINTERS 폴더가 열립니다.
(프린트 스풀러 서비스에도 바로가기 만드는 게 가능해진다면 여러가지로 쓸모가 많을 것입니다.)
폴더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여 '보내기' 메뉴에 마우스 커서를 위치시키면 오른쪽 아래로 실행할 수 있는 부가적인 메뉴가 펼쳐지고 그 메뉴 가운데에서 '바탕 화면에 바로 가기 만들기' 메뉴에 커서를 이동시켜 마우스로 클릭하여 선택하면 바탕 화면에 바로 가기 아이콘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중지시겼던 Printer Spooler 서비스를 다시 실행해주면 됩니다.
다시 컴퓨터 관리의 Printer Spooler 속성(로컬컴퓨터)으로 돌아와서 '시작' 유형을 '자동'으로 선택하고 '적용' 후 '시작' 버튼이 활성화되면 '시작'을 눌러 프린트 스풀러 서비스를 실행해 줍니다.
저의 경우는 '적용' 후 '시작' 버튼이 무슨 이유인지 활성화 되지 않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확인'을 눌러Printer Spooler 속성(로컬컴퓨터)창을 닫은 후 Print Spooler 서비스 선택된 상태에서 서비스 '중지'와 서비스 '다시 시작' 중 '다시 시작'을 클릭하면 해결됩니다.
서비스 중에 Print Spooler를 선택한 후 서비스 다시 시작을 클릭하여 서비스를 활성화 시키면 됩니다.
그럼 서비스 제어 팝업창이 뜨며 서비스 활성화 진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 되었으니 인쇄를 원하는 파일을 인쇄하면 프린트가 인쇄하는 반응을 보일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인쇄오류로 출력이 되지 않는 문서를 지우지 않고 다시 인쇄를 하는 방법입니다.
프린터 스풀러를 열어 정지시켰다 문서 삭제과정을 생략하고 프린터 스풀러 서비스를 다시 시작시키니 프린터 스풀러에 정체된 문서들이 인쇄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