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불빛이지만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도 같습니다.
눈이 부신 것은 왼쪽 것이고
오른쪽 것은 눈부심이 적도록
간단하게 조치를 한 LED 불빛입니다.
일부러 초점을 흐려 찍으니
차이가 분명해지네요~
사진으로는 눈부심 현상이 보이지 않지만
직접 눈으로 보면 은근히 신경쓰이고
정말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마련한 방법이...
어둠을 물리치기 위해 사용하는 초.
네 맞습니다.
사용한 재료는 초입니다.
순간 접착제로도 LED 눈부심을 어느 정도 줄이는 효과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2번째 자석 USB 충전 케이블의 LED에는 다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검정색 매직으로 몇 번이고 덧칠한 방법인데요.
그런데 LED 빛 주변은 까맣게 색이 입혀지는데도 눈부심은 여전한 겁니다.(캄캄하게 소등한 상태에서 작업)
조명을 켜고 자세히 봤더니 LED 모듈이 USB 틀 안에 쏙 들어가 감추어져 있는 게 아닙니까?
지름이 1mm 정도나 될까말까 하는 아주 작은 구멍입니다. 저 안에 LED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USB 충전기 전원에 연결하면 눈부시게 녹색빛을 발합니다.그러니 암만 매직으로 반복하여 칠해도 눈부심은 여전했던 겁니다.
그래서 눈에 보일랑말랑하는 작은 구멍을 메꿀 수 있는 재료를
생각해서 찾은 것이 바로 초였습니다.^^
LED 빛이 눈부시게 나오는 작은 구멍을 메꾸기 위해서는
초에 불을 붙여 촛농을 떨어뜨리는 방법도 좋습니다.
촛농은 미세한 구멍으로 쉽게 스며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방수도 되어 USB도 보호하고
눈부심도 예방되어 눈도 보호하고
일석이조 효과를 보는 셈입니다.
자~ 제대로 한번 비교해 볼까요?
LED 눈부심이 원래 얼마나 심했던지를요.
왼쪽부터 촛농, 가운데 순간접착제, 오른쪽은 아무 조치를 하지 않은 상태의 LED 불빛입니다.
카메라로 이렇게 3 개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니 눈부심이 어느 정도인지 더 분명해집니다.
(자신을 희생한?) 촛농 한 방울로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초간단 꿀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작지만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S: 초가 없을 땐?
투명한 테이프 붙여지는 접착면에 색을 입혀 붙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도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고
테이프로 구멍을 덮으니 방수도 되고
USB도 흠집으로부터 보호하고
결론적으로 LED의 강한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어
눈을 보호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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