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141)
가족과 둘러 앉아 랍스타 킹크랩 킹크랩 노래를 불러서 지는 척 샀습니다. ㅎㅎ 킹크랩은 1마리에 20만원 정도여서 부담되더군요. 그래서 사촌격인 랍스타로 대신 달래었답니다. 마침 상품으로 받은 온누리시장상품권이 있어 한턱 내는 맘으로 샀습니다.^^ 별다른 요리법이 없었습니다. 아니 특별하게 요리하는 법을 모른다는 말이 솔직한 답일 것 같습니다.ㅎㅎ 싱크대에 넣고 샤워기로 목욕재계 시켰습니다. 큰 곰솥을 준비시켰습니다. 큰 집게발에는 고무줄이 단단히 감겨 있었습니다. 다루면서 혹시 물릴까 조심스러웠습니다. 감아놓은 고무줄은 찜 솥에 넣고서야 가위질을 해서 풀었습니다. 찜용 받침을 넣고 물을 적당히 채웠습니다. 센 불로 당겼습니다. 김나기 시작해서 15분 정도 푹 익혔습니다. 튼튼한 가위도 준비하고 빈 그릇도 준비했습니다. 내장에 ..
[생활의달인] 밀걸레의 변신은 무죄 언듯 보았을 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평범한 밀걸레였습니다.유심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았습니다.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눈에 들어왔습니다.저게 뭐지?밀걸레는 밀걸레인데 여느 밀걸레와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사람들 왕래가 많은 엘리베이터 앞이나 계단 청소용인 밀걸레입니다. 바닥에 붙은 잘 떨어지지 않는 이물질을 닦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보시다시피 철수세미가 추가된 밀걸레였습니다.대~~~박!!! 개인적으로 밀걸레를 사용해 본 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바닥에 뭔가 잘 지워지지 않는 이물질이 붙어 있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힘주어 수십번을 걸래질을 하여도 지워지지 않는 것 때문에 힘들게 청소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심결에 지나다 눈에 들어온 밀걸레 한 자루를 보면서 여러 생각이 스쳤습니다. '참 지혜로..
평안을 구합니다.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5거리에 성탄 트리가 설치되었습니다. 양림 근대역사마을 5거리 뽀짝 평귄마을 입구 주변에도 LED로 나무마다 형형색색으로 장식하여 야경이 아주 예쁩니다. 선남선녀 커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12월 한밤 중에 걷는 근대문화역사마을 그리고 펭귄마을 나름 운치 있어요~ 골목 안은 불빛이 적긴했지만 밤에 걷는 펭귄마을도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4배 더 강한 티타늄 컷터 칼이 부족하여 하나 장만하는 길에 4배 더 강한 티타늄 컷터칼로 선택하였습니다. 이미 사용 중인 일반 컷터칼도 날만 티타늄컷터날로 바꾸면 4배 더 강한 칼로 업그레이가 됩니다. 손에 잡히는 부분이 고무재질이고 엠보싱 돌기가 있어 손에 착 감깁니다.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중에 날이 밀리지 않도록 자동으로 멈춤이 작동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멈춤장치가 없는 일반 커터칼과 사용법이 동일하여 칼날 멈춤을 위한 별도의 조작이 불필요합니다. 칼날을 밀어서 빼는 중에 자동으로 멈춤 장치가 작동됩니다. 손에 잡히어 쥐어지는 부분이 부드러운 고무재질로 되어 있어서 사용 중 미끄럼 방지가 되고 손이 편합니다. 보이시나요~ 칼날을 빼기 위해 미는 앞부분에 살짝 튀어 나와 있는 부분이 칼날 멈춤 장치입니다...
싱크대 냄새 원인 호스 간단 교체 평소에는 잘 느껴지지 않을 수 있는데요. 후각이 지속적으로 나는 냄새에 쉽게 익숙해지기 때문에 잘 알 수 없다가도 외출했다 실내에 들어온 순간 악취가 난다면 싱크대를 의심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락스를 사용하기도 하고 전용 약품을 써보기도 하고 알약 형태의 발포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뜨거운 물을 흘려보내기도 하지만 반짝 효과를 볼 수는 있겠죠. 식초를 세안에 사용하기도 하고 아이들 장난감 소독, 설거지, 과일세척에도 좋구요. 세균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죠. 식초 다이어트까지 소다도 다방면에 쓰이는데요~ 세탁, 소독, 과일세싱크대 악취 제거에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싱크대 냄새 제거를 위해 여러 방법을 사용해도 그때 뿐 외출했다 돌아오기가 무섭게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
싱크대 음식물 수동 탈수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워크샵 참석 후 잠시 짬내어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달빛동맹 공동관" 전시회에서 싱크대 음식물 수동 탈수기 부스를 발견하였습니다.평소에 음식물 처리하는데 불편함을 겪어왔던 터라 별 망설임 없이 싱크대 음식물 수동 탈수기를 구입하였습니다.싱크대에서 설거지 후 음식물 쓰레기에 물기가 많아 바로 버리지 못 하죠?한쪽으로 기울이면 조금 더 물기가 잘 빠지긴 하지만 상당한 시간 기다려야 음식물 쓰레기통에 담을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여름철엔 쉽게 상하여 악취를 풍기기도 합니다. 설거지 후에 음식물 쓰레기는 젖어 있어 바로 버리면 수분이 많아 무겁습니다. 요즘 아파트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무게를 g(그램) 단위까지 측정하여 수수료를 부과합니다.그래서 가능하면 수분을 빼고 버리려고 하는데..
LED 눈부심 방지 초간단 꿀팁 USB에 LED가 있어 편리하기도 하지만 눈이 부십니다. 아주 작은 불빛이지만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사용할 때마다, 눈길이 갈 때마다 눈이 부십니다. LED 빛으로 눈이 부셔서 너무 불편합니다. 살짝 짜증나기도 합니다.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도 같습니다. 눈이 부신 것은 왼쪽 것이고 오른쪽 것은 눈부심이 적도록 간단하게 조치를 한 LED 불빛입니다. 일부러 초점을 흐려 찍으니 차이가 분명해지네요~ 사진으로는 눈부심 현상이 보이지 않지만 직접 눈으로 보면 은근히 신경쓰이고 정말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마련한 방법이... 위 사진에서 왼쪽에 USB LED에 사용한 방법은 순간 접착제를 이용했습니다. 사알짝 한 방울. 아무 것도 하지 않았을 때 보다야 LED 눈부심 현상이 상..
슈퍼문 사진 다음 슈퍼문은 2034년 2016년 11월 14일 저녁 12시 넘어 11월 15일 새벽 시간. 슈퍼문은 커녕 달 위치도 확인 되지 않는 까만 밤 하늘 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고 종일 흐려 슈퍼문을 볼 수 없다는 뉴스 기사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눈에 띈 짤막한 기사... 무명의 제보로 올려진 슈퍼문 사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쩌면 여기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옥상으로 무작정 올라갔습니다. 간간히 달은 보이지 않았지만 도시 밤하늘 조명 위로 낮게 드리워진 구름이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카메라 상태가 좋지 않아 깨끗한 사진은 포기하고 있었지만 슈퍼문 사진 만큼은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짙은 구름이 살짝 틈을 내주기도 했지만 순식간에 검은 하늘로 바뀝니다. 차가운 밤 바람을 맞으며 한참..